☆.시사관련 외/21.철권통치의말로 만신창이 카다피

철권통치의 말로…만신창이 된 카다피 일가,- 독재자들 몰락

블핵홀 2011. 12. 13. 14:56

 

<철권통치의 말로…만신창이 된 카다피 일가>

<그래픽> 무아마르 카다피 가계도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의 후계자로 유력시됐던 차남 사이프 알 이슬람(39)이 19일 체포되면서 리비아를 철권 통치했던 카다피 일가는 쫓기거나 사망 또는 체포되는 비참한 신세가 됐다. zeroground@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7남1녀 중 셋은 알제리·3남은 니제르 피신
6남 사망·차남 체포·4남 사망설·카미스 '묘연'

(런던=연합뉴스) 이성한 특파원 =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의 후계자로 유력시됐던 차남 사이프 알 이슬람(39)이 19일 체포되면서 리비아를 철권 통치했던 카다피 일가는 쫓기거나 사망 또는 체포되는 비참한 신세가 됐다.

   카다피는 첫째 부인과의 사이에 장남 무하마드를 뒀고 둘째 부인인 사피아와의 사이에 6남 1녀를 낳았다.

   모두 7남 1녀 가운데 리비아 올림픽위원장을 지낸 장남 무하마드와 5남 한니발은 반군들이 트리폴리를 진격한 직후인 지난 8월 알제리로 도망갔다.

   이때 카다피의 부인 사피아와 딸 아이샤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삭의 몸이었던 아이샤는 알제리 도착 직후 딸을 출산했다고 알제리 보건당국이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실제 아이를 낳았는지 아니면 동정여론을 얻기 위한 연출인지 등은 불투명하다는 언론 보도도 나왔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리그인 세리에A에서 잠시 선수생활을 한 뒤 리비아축구연맹 회장을 지낸 3남 사디는 리비아 인근 니제르에 피신해있다.

   4남 무타심은 카다피가 시르테에서 최후를 맞은 지난달 20일 부친과 함께 생포됐다가 숨졌으며 이후 검시관이 무타심의 시신을 확인했다는 화면이 현지 TV에 방영됐다.

   무타심은 권력의 핵심이었으나 부친에 맞서 쿠데타를 배후 조종했다가 발각돼 이집트에서 생활하다 부친의 용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타심의 사망 여부에 대해 서방 정보 당국은 공식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6남 사이프 알-아랍은 4월 30일 카다피 요새에 대한 나토의 공습으로 카다피의 손자 3명과 함께 사망했다.

   그는 뮌헨에서 공부했으나 그다지 알려진 바가 없다.

   '카미스 여단'으로 알려진 32여단 사령관을 지낸 막내 카미스는 지난 8월 트리폴리 남동부 타르후나에서 반군과 교전 중에 사망했다고 친(親) 카다피 방송매체가 지난달 중순 보도했다.

   그러나 카미스는 그전에도 두 번이나 사망 보도가 나온 적이 있다.

   카미스는 러시아에서 군사 훈련을 받은 특수군을 통솔했고 반군의 거점인 벵가지의 저항을 무력 진압한 인물이다.

   이밖에 카다피 부부가 입양한 아들과 딸이 한 명씩 있다.

   딸 한나는 1986년 당시 네 살의 나이에 미군의 폭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발표됐으나 트리폴리가 반군에 함락되면서 그녀가 실제로는 살아있었다는 미확인 보도가 잇따랐다.

   입양한 아들 밀라드는 1986년 미군 폭격 당시 카다피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없는 상태다.

   ofcourse@yna.co.kr


 

야반도주·사살·급사 … 독재자 6명 올해 몰락
김정일 1942~2011
세계의 독재자
뉴스위크 ‘철권통치 종말의 해’
중앙일보|
최익재|
입력 2011.12.21 00:21
|수정 2011.12.21 06:58
[중앙일보 최익재.민경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세계적인 독재자들이 새로이 조명받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19일(현지시간) 수십 년간 독재 권력을 휘둘렀던 적지 않은 독재자가 올해 자리에서 쫓겨나거나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올해 중동과 북아프리카를 휩쓴 민주화 운동인 '아랍의 봄(Arab Spring)'에 의해 권좌에서 물러났다. 다음은 뉴스위크가 꼽은 올해 무너진 주요 독재자들이다.



<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네 엘 아비디네 벤 알리(Zine El Abidine Ben Ali·75) 전 튀니지 대통령=

1987년 2대 대통령으로 당선돼 23년간 장기집권했으나 '재스민 혁명'으로 자리에서 쫓겨났다. 지난해 12월 고학력 노점상 청년 분신을 계기로 실업과 고물가에 시달리던 국민들이 들고 일어났다. 올 1월 벤 알리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로 야반도주한 이후 인권운동가 몬세프 마르주키가 임시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호스니 무바라크(Hosni Mubarak·83) 전 이집트 대통령=

81년 안와르 사다트 당시 대통령이 암살되면서 부통령이던 그가 권력을 승계했다. 이후 비상계엄법에 기대 30년간 철권통치하며 '현대판 파라오'로 군림해 왔으나 지난 2월 시민혁명 앞에 무릎을 꿇었다. 시위대를 유혈 진압한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로랑 그바그보(Laurent Koudou Gbagbo·66) 전 코트디부아르 대통령=

2000년 권좌에 올라 10년간 집권해 왔다.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패배했으나 물러나길 거부하다가 유혈사태가 촉발됐다. 내전으로 번지면서 3000 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올 4월 알라산 우와타라 대통령이 새롭게 권좌를 차지하면서 체포된 후 현재는 전범재판을 받기 위해 네덜란드 헤이그로 압송돼 구금된 상태다.

 ◆무아마르 카다피(Muammar Qaddafi·69) 전 리비아 국가원수=

69년 27세의 나이로 쿠데타를 일으켜 왕정을 무너뜨리고 권력을 잡았다. 올해 아랍권의 최장수 통치자가 됐으나 결국 무너졌다. 그는 "끝까지 싸우겠다"며 해외로 망명하지 않고 버티다 지난 10월 도피 중 시민군에 붙잡혀 살해되고 시신이 정육점에 전시되는 등 비참한 죽음을 당했다.

 ◆알리 압둘라 살레(Ali Abdullah Saleh·69) 전 예멘 대통령=

78년 쿠데타로 북예멘 정권을 장악했다. 90년 북예멘의 흡수통일로 통일 예멘의 첫 국가수반이 된 뒤 33년간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려왔다. 지난 1월 대통령 연임제를 폐지하고 종신집권을 추진하려다 강한 역풍을 맞았다. 유혈진압으로 일관해 왔으나 결국 올 11월 퇴진 내용이 담긴 권력이양안에 서명했다.

 ◆김정일(69) 북한 국방위원장=

74년 후계자로 선정되며 중앙무대에 올랐다. 김일성 주석이 사망한 지 3년 만인 97년부터 노동당 총비서로 14년간 북한을 통치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닫힌 국가를 이끌어 왔다. 지난 17일 야전열차 안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삼남 김정은을 공식 후계자로 분명히 함으로써 북한의 독재 정치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알아사드 한편 바샤르 알아사드(Bashar al-Assad·46) 시리아 대통령은 '아랍의 봄' 민중봉기 이후 아직도 권력을 쥐고 있는 유일한 독재자다. 군함과 대포까지 동원해 10개월째 비무장 반정부시위대를 유혈진압하고 있다. 유엔이 집계한 사망자 수만 최소 5000명. 하지만 최근 그를 두둔하던 러시아와 경제제재안을 들이밀며 압박을 계속하고 있는 아랍연맹(AL)이 유혈사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하겠다고 강수를 들이밀자 19일 AL이 제안한 500명 규모의 국제감시단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최익재·민경원 기자 < ijchoijoongang.co.kr >

▶최익재 기자의 블로그http://blog.joinsmsn.com/ijch7/

====================================================================================================

독일 히틀러 :자살(애인과 동반자살)

이탈리아 무쏠리니:총살(애인과 스위스로 도망가다 잡혀서 총살 →둘다 거꾸로 메달음)

이라크 후세인 :사형

이집트 무바라크 : 병상재판

리비아카다피:하수구에서 잡혀서 총맞고 비참하게 죽음

튀니지 벤알리:사우디로 망명

예멘 압둘라 살레:

시리아 바샤르 알사아드: 

세르비아 슬로보단 밀로셰비치:옥사

이승만,박정희,전두환 :2死, 1生(일부 수감생활)

김정일→김정은:국민들을 우메하게 여기고 우상화,신격화.  사망 →언젠가는 비참하게 몰락할 것임. 그것이 역사가 보여준 독재자들의 말로임.

 

→한심한 인간들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지들이 뭐 대단하다고...

   탐욕스러운 인간들, 아직도 이런 인간들 많다.

지들이 뭐, 神(神은 없지만)적인 존재 비슷하게 되는 줄 알고, 얼마나 잘먹고,오래 잘 살려고 수백억달러씩 쌓아두고,국민들을 온갖 수단,방법 가리지않고 핍박하고, 결국은 돈 쓰지도 못하고 뒈질 것들이...

 

 
Special 

   04-27-2012 17:14     
 Taylor conviction and the fates of other leaders  
 
국가원수 전범자들 지금 어디서 뭐하나

찰스 테일러(64) 전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26일 국제형사재판소(ICC) 시에라리온 특별법정에서 전쟁범죄 및 반 인륜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2차 대전 전범을 처벌하기 위해 열렸던 뉘른베르크 재판 이후 국가원수가 전범으로 유죄판결을 받기는 처음이다.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전 세르비아 대통령, 오마르 알 바쉬르 수단 대통령 등 전범자로 지목됐던 대표적인 전현직 국가원수들은 지금 어디에 있으며, 그들에 대한 단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 로랑 그바그보 전 코트디부아르 대통령 = 전쟁범죄 및 반 인륜범죄 혐의로 네덜란드 헤이그에 수감돼 있으며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대선에서 패배한 뒤 집권 연장을 위해 반 인륜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 오마르 알-바시르 수단 대통령 = ICC는 그가 다이푸르에서 저지른 학살, 반인륜범죄, 전쟁범죄와 관련해 체포 영장을 발부한 상태다. 다이푸르에서는 30여만명이 숨지고, 270만명이 피난한 것으로 유엔은 파악하고 있다. 현직을 유지하고 있다.

◇ 무아마르 카다피 전 리비아 국가원수 = 지난해 중동을 휩쓸었던 민주화 민중 봉기 때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살해당했다. 42년 동안 집권하면서 정치적, 군사적 잔혹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 미-이라크 전쟁 중 2003년 권좌에서 쫓겨나 2006년 재판 후 교수형을 당했다.

◇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전 칠레 대통령 = 1973년 군사 쿠데타로 집권한 뒤 17년 동안 독재자로 군림하면서 수천명이 정치적 이유로 살해되거나 실종됐다. 국제사회는 오랫동안 그를 전범재판소에 세우려 했으나 2006년 군병원에서 91세로 숨졌다.

◇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전 세르비아 대통령 = 10여년간 지속되면서 25만여명이 숨졌던 발칸반도 분쟁을 주도한 인물로 4년동안 헤이그에서 전범 재판을 받다가 2005년 옥중 사망했다.

◇ 이디 아민 전 우간다 대통령 = 쿠데타로 집권한 뒤 장기집권을 위해 수십만명을 학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망명생활을 하다 2003년 80세로 숨졌다.

◇ 폴 포트 전 캄보디아 총리 = 크메르 루주 지도자로 75년부터 79년까지 캄보디아를 통치했으며 그가 집권하는 동안 200여만명이 숙청당하거나 기아, 질병으로 숨졌다. 1998년 캄보디아 정글에서 73세로 숨졌다.

◇ 라도반 카라지치 =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도자로 92-95년 보스니아 전쟁 때 학살과 전쟁범죄를 저질러 현재 재판을 받고 있으며, 재판은 막바지 단계이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