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매콤한 연탄닭갈비에 반하였수, 전포동 골목상회[부산맛집]
부산의 도심 서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골목상회'라는 맛집이 있습니다.
얼핏 보면 맛집과는 동떨어진 상호입니다.
'골목상회'이니까요..
일단 저녁시간에 이 맛집에 보니까 손님이 많더군요.
이 글쓴이 일행이 이 맛집을 들어 가니 남은 좌석이 딴 한좌석 있었습니다.
원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집은 무언가 특징이 있거든요..
그래서, 다른 좌석 손님이 많이 먹는 음식을 보니 '연탄닭갈비' 이군요.
역시 그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차림표를 보니까 이 메뉴는 1인분, 2인분 이러한 구별이 없습니다.
간단히 먹으면 한접시만 하여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참, 이 맛집의 위치소개를 다시 한번 정리하여 보겠습니다.
이 곳은 부산도시철도1호선 부전역에서 적십자회관방향으로 약1,2분 걸어오면 좌측에 보입니다.
4차선도로변이라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내부 홀은 그리 넓지는 않는데, 쥔장님이랑 찬모님이랑, 서비스 하랴 음식만들랴 분주합니다.
취급하는 메뉴는 연탄닭갈비를 비롯하여, 석쇠불고기, 오돌뼈, 조개탕, 해물짬뽕탕, 닭도리탕, 계란말이, 두부김치, 오뎅등 다양합니다.
겨울 계절메뉴로 굴도 취급합니다. 굴을 석화라 하기도 합니다.
곁들인 메뉴가 간단하면서도 먹기 좋은 추천할 만한 메뉴더군요.
생미역과 초장 그리고 뻔데기..
이제 추가로 나오는 아래 이미지의 메뉴가 특이합니다.
얇게 빠삭빠삭 구워진 이 음식의 이름은?
쥔장에게 물어 보았더니 쥐포라고 하였습니다.
쥐포맛이 나긴 하는데 꼭 누룽지같았습니다. 맛이있어 나올때 추가로 달라 하였더니 서너장정도 주시더군요..
본 메뉴 닭갈비가 나왔습니다.
연탄에서 구워지는데 매콤한것이 딱 입맛에 맞습니다. 정말 실속있는 메뉴라 느꼈습니다.
이렇게 하여 만냥이니까요.
이 맛집은 지역사회 불우이웃 돕기에도 관심이 있더군요.
작지만 착한 사회기업이라고도 보았습니다.
그러니까 오뎅 사먹으면 일부가 성금으로 기탁된다는 내용..
맛도 있고 서비스도 좋으니 번창할 수 밖에 없는 가게이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이 맛집을 나왔습니다.
골목상회. 대표:김정우님 ☎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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