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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천문현상 포착 외

블핵홀 2014. 12. 12. 07:49

○거대한 두 별이 합체…희귀 천문현상 포착

   

   

 거대한 두 별이 합체하는 이미지.


거대한 두 별이 ‘합체’하는 보기 드문 천문 현상이 포착됐다.


스페인 알리칸테대 등 국제 연구팀이 지구로부터 약 1만 3000광년 떨어진 ‘알리칸테 1’이라는 작은 개방 성단 내

‘기린자리 MY’(MY Camelopardalis)라는 쌍성계를 관측한 결과, 항성계 내 두 별이 서로 병합 중인 것을 확인했다.


이는 스페인 칼라르 알토 천문대의 2.2m 천체망원경을 사용한 관측으로 확인됐으며 두 별의 온도와 형태도 알 수 있었다.


홀로 존재하는 우리 태양과 달리, 은하에는 두 별이 서로 영향을 주는 쌍성계나 그 이상인 다중성계가 훨씬 더 많다.

현재 기린자리 MY 속에 있는 두 별은 서로 시속 100만 km의 속도로 공전하고 있어 공전 주기는 1.2일 정도 된다.


두 별의 생성 시기는 200만 년 이하로 추정되며 각 별의 반지름은 우리 지구보다 약 700배 이상 크지만 자전 주기는 거의

같다. 질량은 각각 우리 태양의 38배, 32배 정도 된다.


이는 두 별의 외기권이 이미 맞닿아 서로 교류 상태에 있을 정도로 매우 가깝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말한다.

두 별은 결국 하나의 별로 병합할 것이라고 이들은 믿고 있다.

 



거대한 두 별의 합체하는 이미지.

 

연구팀에 따르면 두 별의 병합으로 생성된 초거대 별의 질량은 최소 태양보다 60배 정도 클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별의 병합 과정에서는 막대한 양의 에너지가 빠르고 폭발적으로 방출될 수도 있다고 한다.


따라서 극초거성이 되지 않더라도 천문학자들은 이런 쌍성계의 병합이 극도로 거대한 별들의 형성 과정을 더 잘 설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극초거성의 질량은 태양의 100배 이상으로 무거우며 에너지는 수백에서 수천 배에 달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극도로 큰 별은 초기 우주에서는 일반적으로 존재했으나 오늘날 우주에서는 극히 드물다고 천문학자들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 관측결과는 ‘천문학 & 천체 물리학 저널’(the journal Astronomy & Astrophysics) 최신호에 게재됐다.

 

 

○블랙홀의 임계점_슈바르트쉴트 반지름

어제밤에 공부한 내용입니다.   2014.12.11

 

이 숫자가 뭘까요?

태양을 반지름 3km로, 지구는 9mm로 압축하면 그만한 크기의 블랙홀이 된다는 겁니다.

이 블랙홀이 되는 반지름을 슈바르트쉴트 반지름이라 합니다

우주에서 3km반지름을 가진 블랙홀이 가장 다수로 알고 있는 겁니다.

현재의 밀도를 이 크기로 줄여야 블랙홀의 밀도가 된다는 거지요...

 

 

 

 

 

 

지구 중력의 탈출 속도는 11km/s입니다.

우주선이 지구를 벗어나는데 필요한 임계속도 이지요.... 실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