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상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석이 발견됐다.
호주 울런공대 앨런 너트먼 교수 연구팀은 4년 전 그린란드에서 발견한 37억년 된 스트로마톨라이트 화석을 과학 학술지
호주 울런공대 앨런 너트먼 교수 연구팀은 4년 전 그린란드에서 발견한 37억년 된 스트로마톨라이트 화석을 과학 학술지
네이처에 1일 공개했다.
스트로마톨라이트는 미생물 활동으로 생성되는 암석의 일종으로 박테리아 남조류 집단이 층을 이룬 퇴적 구조로 돼 있다.
지금까지 화석기록으로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생명체의 흔적은 호주 서부의 필바라에서 발견된 34억 8000만년 전 스
트로마톨라이트 화석이다.
이번 발견으로 지구 초기 생명체의 존재 시기가 2억2000만년 정도 앞당겨지게 됐다.
너트먼 교수는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37억년 전에 이미 미생물 생명체가 다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너트먼 교수는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37억년 전에 이미 미생물 생명체가 다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구에 생명체가 처음 등장한 시기는 46억 5000만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화성 생명체의 흔적을 연구하는 우주생물학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