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태그
방명록
최근시사 등 Ⅰ/29.[우주를 보다] 태양보다 700배
[우주를 보다] 태양보다 700배
블핵홀
2017. 8. 28. 15:08
[우주를 보다] 태양보다 700배…적색거성 ‘안타레스’ 포착
성별 선택하기
여성
선택된 성별
남성
속도 선택하기
느림
선택된 속도
보통
빠름
설정을 저장하시겠습니까?
확인
취소
기사입력
2017-08-24 16:16
VLTI
로 촬영한 안타레스
태양계 밖에 위치한 천체 중 역대 최고 화질의 별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칠레 카톨릭대학 등 국제 천문학연구팀은 적색 초거성인 안타레스의 표면과 대기가 담긴 역대 최고 화질의
이미지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전갈자리의 심장부에 위치한 적색거성인 안타레스(
Antares
)는 태양 지름의 약 700배 크기이며 질량은 15배 정도다.
만약 안타레스가 우리의 태양 자리로 온다면 화성 궤도까지 집어삼킬 정도지만 다행히 지구와는 약 620광년 떨어져있다
.
우리의 저녁 하늘을 밝히는 가장 밝은 별 중 하나인 안타레스는 안타깝게도 조만간 임종을 앞두고 있다.
곧 수명을 다해 초신성으로 폭발할 운명으로 전문가들은 몇천 년 안에 이같은 일이 벌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VLTI
로 촬영된 데이터로 만든 그래픽 이미지
이번에 연구팀은 칠레에 위치한 유럽남방천문대(
ESO
)의 초대형망원경 간섭계(
Very
Large
Telescope
Interferometer
·
VLTI
)를 이용해 안타레스의 표면과 대기와 움직임을 처음으로 포착하는데 성공했다.
연구를 이끈 케이치 오나카 교수는 "
VLTI
는 거대망원경(
VLT
) 4대를 연결해 빛을 모아 지름 130m짜리 단일 망원경에
필적하는 관측 능력을 갖고있다"면서 "안타레스의 대기 속 가스 움직임을 직접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유일한 기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타레스처럼 큰 별이 어떻게 빠르게 질량을 잃고 마지막 진화 단계까지 왔는 지는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라고 덧붙였다.
관련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