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중력으로 빛을 포함한 자연계의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것으로 알려진 우주 '블랙홀' 안에 인류보다 앞선 고도로 발달한 문명이 존재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모스크바 핵연구소 연구원 뱌체슬라프 도쿠차예프는 블랙홀 안에 생명의 형태, 특히 여러가지 이유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길 꺼리는 고도로 발달한 문명이 존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러시아 인터넷 통신 '뉴스루'가 보도했습니다.
도쿠차예프 연구원은 블랙홀 안에는 빛의 입자, 즉 광자들이 분해되지 않고 안정적인 궤도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영역이 존재한다고 확신한다면서 광자를 위한 궤도가 있다면 훨씬 더 큰 물체, 예를 들어 행성들을 위한 궤도도 존재한다고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시간과 공간을 모두 흡수하는 블랙홀의 첫 번째 영역, '사상의 지평면'이 행성과 같은 보다 큰 물체가 돌고 있는 궤도를 찾아내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쿠차예프 연구원은 자신의 이 같은 가설을 지난 5월 미국 코넬대의 온라인 잡지에 게재한 바 있습니다.
모스크바 핵연구소 연구원 뱌체슬라프 도쿠차예프는 블랙홀 안에 생명의 형태, 특히 여러가지 이유로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길 꺼리는 고도로 발달한 문명이 존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러시아 인터넷 통신 '뉴스루'가 보도했습니다.
도쿠차예프 연구원은 블랙홀 안에는 빛의 입자, 즉 광자들이 분해되지 않고 안정적인 궤도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영역이 존재한다고 확신한다면서 광자를 위한 궤도가 있다면 훨씬 더 큰 물체, 예를 들어 행성들을 위한 궤도도 존재한다고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시간과 공간을 모두 흡수하는 블랙홀의 첫 번째 영역, '사상의 지평면'이 행성과 같은 보다 큰 물체가 돌고 있는 궤도를 찾아내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쿠차예프 연구원은 자신의 이 같은 가설을 지난 5월 미국 코넬대의 온라인 잡지에 게재한 바 있습니다.
2011-10-11 00:03 - Copyrights ⓒ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