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백서]우체국·금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종량제 봉투도 그대로 쓸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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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주거이전서비스' 신청하세요! 이사를 한다면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주거이전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자. 이는 전입이나 전출 등으로 주소가 변경된 경우 새로운 주소지에서 우편물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공인인증서 인증 등을 통해 본인 인증을 하고, 기존 주소와 새 주소를 기입해 신청하면 된다. 이를 이용하면 옛 주소가 기재된 우편물을 3개월간 새 주소지로 배달해준다. 동일권역은 최초 3개월 무료이며 타 권역은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사 가기 전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다 쓰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사를 가더라도 이전 지역의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종량제 봉투가 남았다면, 이사를 간 지역에서 전입신고를 할 때 스티커 등의 인증 마크를 받으면 된다. 이를 부착하면 기존 종량제 봉투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또는 현 지방자치단체의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기도 한다. 환경부는 이같은 제도를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를 활용하면 기존 종량제 봉투를 새 주거지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