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과학자들은 뉴턴의 과학법칙이 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과학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은 더욱 큰 것, 더욱 작은 것을 관찰하게 됬고, 그 결과 진리여야 했던 뉴턴의 과학법칙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을 찾아내게 되지요. 그 뉴턴의 과학법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론이 상대성이론입니다. 상대성이론은 특수상대성이론과 일반상대성이론으로 나뉩니다.
먼저 특수상대성이론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상대성이론은 2가지의 가정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첫번째 가정은 '빛의 속도는 누가 관측하든지 30만 km/s로 일정하다' 두번째 가정은 '상대성 원칙'이라는 것인데, 이것에 대해 설명하자면 계(System)이라는 개념에 대한 아주아주 긴 설명을 해야 하므로 생략하겠습니다. 그냥 이런 것이 있구나 하시면 됩니다.
아인슈타인이 한 일은 단순합니다.
사과와 믹서기를 가지고 - 가정 사과를 갈아서 - 과정 사과주스를 만든다 - 결과
바로 이런 일을 한 것입니다. 이 2가지 가정에서부터 출발하여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본 아인슈타인은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죠. 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운동하는 물체는 시간이 느리게 가는 것처럼 보이고, 운동하는 물체가 보기에는 공간이 운동하는 방향으로 짧아진 것처럼 보인다. 2. 운동하는 물체의 '동시'와 밖에서 구경하고 있는 물체의 '동시'는 같지 않다. 3. 시간과 공간은 구별할 수 없다. (그래서 합쳐 시공간이라고 부릅니다) 4. 질량과 에너지는 사실 같은 값이다 (E=mc^2)
이것이 특수상대성이론입니다. 근데 특수상대성이론이 뭔가 특수해보여서 더 쌔보일수도 있는데요, 사실 특수상대성이론이 먼저 나왔고, 그 다음 나온 것이 일반상대성이론입니다.
특수상대성이론은 말 그대로 '특수한 상황에서만' 쓰일 수 있는 이론입니다. 하지만 일반상대성이론은 '일반적엔 상황에서도' 쓰일 수 있는 이론이지요. 일반상대성이론은 쉽게 말해서 중력을 설명한 이론입니다. 예전에는 중력이란 단순히 '질량을 가진 물체들끼리 서로 잡아당기는 힘'이라고 생각했는데 세월이 지날수록 이것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이 발견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나타난 것이 일반상대성이론인데요, 일반상대성이론은 중력이란 '질량을 가진 물체가 공간을 휘게 만들어서 나타나는 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치 모래사장에 쇠구슬을 내려다 놓으면 움푹 파이고, 그 움푹 파인 곳으로 모래알들이 끌려내려가는 것 처럼요.
그런데 질량이 공간을 휘게 한다는 것은, 즉 시간을 휘게 한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즉, 중력에 의해 시간이 느려진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상대성 이론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입니다. 상대성이론은 왜 저런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었는지를 설명하는 이론입니다. 그 설명을 알아듣기 위해선 고도의 수학적, 과학적 지식이 필요합니다. 전 왜 저런 결과가 나왔는지 설명할 수 없습니다. 다만 결과만을 기억할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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