Ⅵ.생명체출현과 인간의출현/23.타이탄서 거대 호수 흔적 발견

[스크랩] 타이탄서 거대 호수 흔적 발견

블핵홀 2012. 6. 15. 20:01

 

 타이탄서 거대 호수 흔적 발견

 

 

과학자들이 토성의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에서 메탄이 풍부한 호수와 몇몇 물웅덩이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뉴사이언티스

트,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과학전문매체의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토성탐사우주선인 카시니호가 2005년 타이탄에 타이탄탐사선인 하위헌스호를 내려 보냈

을 당시, 하위헌스호가 착륙한 타이탄의 적도 지점 부근의 지표면과 대기에서 반사된 태양광을 측정한 결과 이 지역

에서 어두운 부분이 발견됐다.
이 어두운 부분에는 면적 2400㎢의 탄화수소 호수가, 그 주위에는 얕은 깊이의 연못 4개가 주위에 있었을 것으로 분석

된다. 연구를 이끈 케이틀린 그리피스 애리조나대학 행성전문가는 “타이탄의 적도 부근은 호수가 안정적으로 존재하기

에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기 때문에, 이번 발견은 매우 예상 밖”이라면서 “타이탄에 오아시스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고 전했다.

과학자들은 타이탄의 극지방에서 호수를 탐지한 적은 있지만, 적도를 중심으로 한 중위도 이상의 지방에서는 공기 중

액화된 메탄이 태양열로 인해 기화해 액체 상태로 존재할 수 없을 것으로 추정해왔다.
연구팀은 “땅 속에 지하수원이 있으며, 액화된 메탄이 주기적으로 표면에 분출되면서 탄화수소 호수가 형성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 저널 최신호에 실렸다

 

출처 : 경기문학 - 시와 우주
글쓴이 : 白山 김기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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