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아닌 양방향 정보 흐름 살펴야 지금까지 과학자들이 생명의 기원을 추적해 온 방식은 `하드웨어'만 보는 잘못된 것이었으며 제대로 추적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를 살펴야 한다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다고 사이언스 데일리와 라이브사이언스 닷컴이 13일 보도했다.
과학자들은 생명의 기원을 찾기 위해 생명체를 구성하는 화학물질들을 재조합하는데만 집중해 왔다면서 앞으로는 생명체가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방식의 차이를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자들은 화학 문제에만 집착해 왔다. 이는 마치 생명체를 정해진 재료만 있으면 순서에 따라 만들 수 있는 케이크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면서 "이는 생명체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생명체와 비생명체의 본질적인 차이는 유기체가 시스템 내의 정보 흐름을 관리하는 방식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생명체들은 분자에서 세포, 더 나아가 개체 전체로 흐르는 상향 정보와, 반대 방향으로 흐르는 하향 정보 등 양방향의 정보 흐름을 통해 고유의 특성을 갖게 된다면서 이처럼 새로운 관점을 갖고 본다면 생명의 기원을 추적하고 외계의 새로운 생명체를 찾는 연구 방식도 달라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구분하지 못하는 개념상의 결함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밀러-유레이 실험을 통해 원시 지구와 같은 화학적 환경에서 가장 원시적인 형태의 생명 물질인 아미노산이 생성되는 것을 발견했다.
같은 화학적 방식으로는 외계 생명체 추적을 제한하고 비생명체를 포함시킬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제시한 수학 모델은 비생명체에서 호흡하는 생명체로 이행하는 과정을 포착하는 단순한 방식으로 양방향의 정보 흐름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필요 조건이 되는 행동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도 찾을 수 없는 예외적인 방식으로 움직인다. 생명체의 특성은 자율성과 적응성, 목적 지향적인 행동, 즉 화학 반응을 이용해 이미 설정된 목표를 실행하는 것이지 화학반응의 노예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생명의 기원 추적방식 달라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