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 30년 미스터리..'육각형 구름' 비밀 풀렸다
서울신문 입력 2013.10.18 18:22 수정 2013.10.18 18:5230여년 전 보이저 1호가 토성 북반구에서 처음 발견한 육각형 구름은 그동안 천문학자들의 의문을 불러왔다. 하지만 이제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를 통해 그 진실에 접근하게 됐다.
공개된 이미지는 카시니호가 37만 9268마일(약 61만 km) 지점에서 촬영한 것으로, 육각형 구름은 약 1만 5000마일(2만 5000km) 상공에 형성돼 있다. 그 구름의 기하학적 구조는 토성 북반구 주변 음영의 인상적인 변화를 보여준다고 한다. 이는 특이한 '상층 기류대'의 영향으로 육면체 구조가 생성된 것이라고 천문학자들은 밝혔다.
즉 육각형 구름은 토성 소용돌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 소용돌이 역시 지구의 허리케인처럼 수증기로 구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토성 대기는 거의 수소로 이뤄져 있지만 지구에서 허리케인이 생성하고 지속되는 과정과 유사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추정했다.
또 토성 소용돌이 역시 지구의 허리케인처럼 중심 눈에 구름이 없거나 매우 적다고 한다. 눈 벽을 형성하는 상층 구름은 지구처럼 밀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하지만 토성 소용돌이는 지구의 허리케인보다 그 규모가 엄청나게 크며 매우 빠른 속도로 지난 수십 년간 계속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구처럼 극소용돌이(극 저기압)가 있는데 시속 530km의 속도로 회전한다. 이는 지구의 허리케인급 바람보다 4배 이상 빠른 것이라고 한다.
한편 카시니호는 1997년 지구를 떠나 2004년 토성 궤도에 안착한 토성 탐사선으로, 태양광이 직접 닿게 된 2009년 8월 이후부터 본격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사진=NAS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토성 : 맨눈으로 볼수 있는 가장 멀리 있는 행성이다.
o크기 : 반지름이 약 60000km로, 태양계에서 목성 다음으로 큰 행성이다.
o토성의 대기는 수소, 헬륨, 메탄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목성과 마찬가지로 대기의 기류로 인해 가로 줄 무늬가 나타난다.
o고리 : 토성은,여러개로,구별되는,아름다운,고리를,가지고있다.
보이저호에,의해,토성의,고리는,암석과,얼음부스러기,등으로,
이루어져있음이,확인되었다.
o위성 : 현재까지,확인된,것만,63개로,행성중,가장,많은,수의,위성을,가지고,있다.
이중,가장,큰,위성인,타이탄은,수성보다도,크며,대기를,가지고있다
○목성의 특징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 (지구 11배)
-수소와 헬륨이 얼어붙어있다
-대기: 수소, 헬륨, 소량의 메탄암모니아
-가로줄무늬와 대적점
- 가로줄무늬: 활발한 대기의 대류현상
-붉은점(대적점): 거대한 소용돌이
- 희미한 고리가 적도상공에 있다.
-육안으로 관차이 가능하다.
-외행성이고 목성형 행성이다.
-공전시간: 9시간 50분
-질량:1898.8
-공전속도(km/s):13.06
-위성수:112
-이심률:0.048 553
-적도반경(km):71492
-궤도 경사각(°):3.13
-평균밀도(g/cm³):1.33
-황도 경사각(°):1.304 66
-태양과의 거리(km):778,330,000
-표면중력(지구=1):2.37
-자전주기(일):0.41354
-탈출속도(km/s):59.53
-공전주기(일):4332.1
-광도(등급):-2.8
-표면온도(℃):-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