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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초신성 폭발잔해 공개

블핵홀 2013. 11. 26. 12:30

 

○초속 4000km로 팽창…NASA 초신성 폭발잔해 공개

 

 

 

초신성 폭발 잔해인 카시오페이아 A의 최신 이미지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1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지구로부터 약 1만 광년 떨어진 카시오페이아 A는 이름 그대로 카시오페이아 자리에 있던 초신성이 폭발한 잔해로,

그 폭발은 330여 년 전 일어난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나 당시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

 

폭발 반지름이 약 10광년인 카시오페이아 A는 지금도 초속 4000km 이상의 속도로 팽창을 계속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NASA는 카시오페아 자리 A 초신성 폭발을 재현하는 독특한 3D 모델을 구현했다. 이는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운영하는 ‘스미소니언 X 3D’ 프로젝트에서 제공,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역사상 최대규모 37억 광년 ‘우주 폭발’ 관측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우주폭발이 관측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측은 우주 망원경으로 관측한 역대 최대 규모·최대 밝기의 초대형 우주폭발 현상의

연구결과를 과학저널 ‘사이언스’ 최신호에 발표했다.


지구에서 약 37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 일어난 이 ‘감마선 폭발’(gamma ray burst)은 만약 지구 인근에서 일어났다면

인류를 멸망시킬 규모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감마선 폭발은 최대 수분 동안 지속되는 우주에서 가장 격렬한 초대형 폭발현상으로 이때 발생하는 에너지는 태양이

평생 내놓는 에너지보다 크다.


이번 폭발은 지난 4월 27일 관측됐으며 지난 1999년 발견된 기존 최대 규모의 감마선 폭발보다 무려 5배나 된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

나사 소속의 천체물리학 박사 폴 허츠는 “이번 폭발은 몬스터급으로 약 1분간 지속됐으며 세기적인 우주 이벤트”

라면서 “거리가 있어 지구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탄생은 우주의 탄생과 죽음 사이클의 일부로 “라고 덧붙였다.

 

 

○별 탄생의 요람…신비로운 ‘석호 성운’
 

 

별 탄생의 요람으로 알려진 석호 성운의 최신 이미지20일(현지시간) 미국의 과학전문매체인 스페이스닷컴을 통해

공개됐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 이미지는 베테랑 천문학자인 테리 핸콕(미시간 프리몬트)과 전직 NASA 과학자 프레드 허만

(앨라배마 헌츠빌)이 함께 촬영해 합성한 것이다.

 

석호 성운은 이름 그대로 석호(潟湖)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18세기의 천문학자 찰스 메시에가 발견한 8번째

천체라는 의미로 ‘메시에 8’(M11)로도 불린다.

 

특히 석호 성운은 갓 태어난 신생 별이 많은 별의 요람으로 유명하며 사진 속 화려하고 복잡한 성운의 형상은 그

속에서 거대하고 뜨거운 별들이 뿜어내는 고에너지 방사선 때문이다.

 

석호 성운은 지구에서 궁수자리 방향으로 약 4000~5000광년 거리에 떨어진 은하수의 한 부분에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이들 천문학자는 이 석호 사진을 촬영하는데 모두 RGB 색상 필터와 H-알파 필터를 사용했다. 허만은 다카하시

망원경(FSQ106)과 SBIG CCD(ST11000)가 장착된 카메라를 사용했고 핸콕은 TMB 망원경(TMB92SS)과

QHY11 CCD가 장착된 카메라를 사용했다. 총 노출시간은 14시간이다.

 

 

○에너지 토해내는 블랙홀, 입맛에 안 맞는 것은 다시 내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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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토해내는 블랙홀 (사진: 네이처)
에너지 토해내는 블랙홀의 비밀이 풀렸다. 최근 학술지 '네이처' 온라인판은 유럽 천문학자들이 국제공동연구팀을 꾸려

제트의 비밀을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제트는 천체가 폭발할 때 전파나 빛이 거세게 분출하는 현상으로, 천문학자들 사이에 수수께끼로 남아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X선 자료 등을 분석해 제트의 속도가 광속의 66%인 초속 19만8000㎞라는 것을 알아냈다.


유럽우주기관이 포착한 블랙홀 '4U1630-47'은 모든 물질을 집어 삼키는 것이 아니라 입맛에 맞지 않는 물질과 에너지를

다시 강력한 제트기류의 형태로 내뿜는다.

연구팀은 "거대한 블랙홀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제트기류는 주변 은하의 진화와 운명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에너지 토해내는 블랙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너지 토해내는 블랙홀 신기하네", "에너지 토해내는 블랙홀, 직접

보고 싶다", "에너지 토해내는 블랙홀, 추가 연구가 필요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주서 날라온 `유령입자` 뭔가봤더니

아이스큐브 공동연구팀, 남극서 초고에너지 중성미자 최초로 포착 

 

 우주서 날라온  `유령입자` 뭔가봤더니
남극에 설치된 아이스큐브 검출기. 이곳에서 우주로부터 날아온 초고에 너지 중성미자가 포착됐다.

 

 

셰계 11개국 39개 기관 200여명의 연구자로 구성된 `아이스큐브' 국제공동 연구팀은 남극 얼음층에서 우주로부터

날아온 초고에너지 중성미자의 흔적을 최초로 포착,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사이언스에 22일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카르스텐 로트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가 연구에 참여했다.


연구팀은 지구 바깥에서 날아온 초고에너지 중성미자를 포착하기 위해 남극점 얼음 속 1500∼2000m 깊이에 세계 최대

중성미자 검출기인 아이스큐브를 설치, 중성미자가 얼음을 지나가면서 남기는 미세한 빛을 포착하기 위해 공동연구를

해 왔다.


중성미자는 전기적으로 중성이고 질량이 0에 가까운 소립자다. 다양한 소스에서 만들어지지만 다른 입자와 상호작용을

하지 않고 너무 가벼워 검출이 힘들기 때문에 `유령입자'라고도 불린다. 아이스큐브 연구자들은 그중에서도 초신성 폭발,

중성자별, 블랙홀 등에서 만들어져 우주에서 날아온 초고에너지 중성미자의 흔적을 찾아왔다. 이를 통해 초신성, 암흑물

질, 우주선 등이 담고 있는 우주의 비밀을 벗겨내기 위한 것.


연구자들은 뜨거운 물로 얼음을 녹여 구멍을 내는 특수 설계 드릴로 얼음을 파 86개의 구멍을 뚫고 구멍마다 농구공

크기 디지털광검출모듈(DOM) 60개를 설치했다. 총 5160개의 모듈을 얼음 속에 설치하고, 얼음 표면에도 344개를 고정

시켰다. 이 장치는 초고에너지 중성미자가 얼음속 산소 원자핵과 충돌할 때 만들어지는 소립자인 뮤온 입자가 내는 푸른

빛을 포착하도록 설계됐다.


연구진은 이 장치를 통해 2010년 5월부터 2012년 5월까지 2년간 28건의 충돌 건을 포착해 이번에 발표했다. 성균관대

로트 교수는 이 연구에 초기부터 참여했으며, 암흑물질탐색팀 책임자로 실험 데이터의 품질 관리를 맡았다.


연구자들은 "이번 발견은 지구에서 가장 강력한 입자가속기인 유럽입자물리연구소의 거대강입자충돌기(LHC)보다

4000만배는 강력한 50테라전자볼트 에너지의 입자 가속이 우주 어느 지점에선가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이제 존재를 포착한 만큼 중성미자가 어디서 어떤 과정을 통해 발생해 날아왔는지 알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35억년 전 미생물 흔적, 호주 미생물 매트 화석에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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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억년 전 미생물 흔적

 

35억년 전 미생물 흔적이 발견돼 화제다.22일(현지시간) 사이언스 데일리와 라이브사이언스는 호주에서 35억년 전

미생물 흔적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35억년 전 미생물 흔적은 호주 서부의 필바라 지역의 퇴적암층인 드레서 지층에서 주변 퇴적토와 결합한 미생물 매트

화석에서 나왔다.
이 화석은 지금까지 발견된 화석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35억년 전 미생물 흔적의 연대는 대략 34억 8000만 년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35억년 전 미생물 흔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35억년 전 미생물 흔적 굉장하네", "35억년 전 미생물 흔적 대단하네",

"35억년 전 미생물 흔적 직접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